하등생물에서 유래된 인간의 신체적인 진화
인간이 여러 동물과 천연두, 매독, 콜레라, 수포진과 같은 질병을 주고받으려면 혈액 조성이 유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같은 혈액 구성을 가지고 있고 조직구조 또한 같아야 동일한 질병이 발현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배아, 개의 배아, 조류의 배아 파충류의 배아 등을 보면 일반 척추동물들과 거의 구별되지 않습니다.
인간은 고리뼈가 없어서 마모된 상태로 출생하게 되지만 배의 세포에서는 인간의 꼬리뼈가 다리보다 길고 움직일 수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배가 동일하다는 것은 생물체에서 기원이 되었다는 증거가 된다고 설명합니다.
인간의 신체 기능 주기성과 다른 생물체의 주기성은 바다에서 사는 조수간만의 영향을 받던 생물체로부터 기원하여 달의 주기와 일치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모든 생물체의 임신기간, 열이 오르고 내리는 발열 시간, 알이 부화하는 시간 등을 보면 비둘기는 2주, 닭은 3주, 오리는 4주 이런 식으로 일주 단위로 끊어지게 됩니다.
출생하기 전 태아를 관찰해보면 목에 아가미와 같은 구조가 있다고 합니다. 목 부위의 갈라진 틈에 아가미가 존재하고 인간의 허파 기관은 어류에서 부례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배 발생 초기에는 인간도 동일하게 생식선을 양쪽으로 다 가지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먼 우리의 조상들은 무성생식을 하는 자웅동체였을 것이라고 보게 됩니다.
성 선택
인간과 생물체가 왜 이렇게 무수하게 다양화되었을까?
다윈은 어류, 파충류, 양서류, 포유류, 척추동물들이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원인으로 성 선택이 작용한다는 개념을 최초로 제시합니다.
성 선택은 어떤 동일한 개체에서 한 개체만이 특징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예를 들어 남성일 경우 한 남자 한 명만이 가지고 있는 성적 특성으로 이것이 자신의 번식이나 생식에 영향을 주는 것을 성 선택이라고 합니다.
모든 남자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혼자만이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특징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 후 성 선택 결과 드러나는 특징으로 2차 성징의 특징들이 결정됩니다.
이차 성징 이란
암컷, 수컷 모두 생식능력과 무관한 성적 특징을 말합니다. 성 선택에서 암컷은 성 선택적인 이차 성징이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수컷이 많은 변형을 보입니다.
성 선택이 변이를 발생시키게 되는 이유는
어떤 개체는 선택받고, 어떤 개체는 선택받지 못했을 때 생존을 못 시키는 개체들이 생겨 이때 원인이 작용합니다. 동물의 생각하는 지각 능력, 자신의 취향, 암컷의 의지, 수컷이 과시하는 열정, 수컷 간의 경쟁 등입니다.
그리고 성 선택과 자연선택은 따로 분리되어야 하지만 생존경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성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암컷에게 과시하려는 매력을 보이는 사슴의 뿔 같은 경우 공격성을 보이려면 사슴의 뿔은 일자로 쭉 뻗어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슴의 뿔은 가지치기로 멋있게 자라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엄청난 유기물질을 뿔 성장에 보내게 되고 뿔이 주기적으로 탈락하면 또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사슴이 싸우게 되면 뿔이 부딪혀 엉키고 뽑혀 생존에 위협을 느끼기 때문에 자연선택 입장에서 보면 뿔을 가지고 있으면 생존에 불리하지만 그런데도 발달시키는 것은 암컷에게 어필하기 위함이 크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이차 성징은 유체시기부터 가지고 있으면 제거당하기 쉽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 성 선택에 영향을 주는 완전한 성체가 되었을 때 발현이 됩니다.
어느 정도 성체 수컷이 되면 자손 번식에 이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 선택을 당하는 개체는 수컷이기 때문에 암컷에게는 이차 성징들이 유전되어 뿔이 화려하게 되어있어도 생존 번식에 유리하거나 성 선택의 매력을 어필하는 기여도가 없어 생존에는 불리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성 선택적 특징들이 모든 개체에서 다양성을 드러내게 하는 것입니다.
사슴의 뿔이나 조류의 화려한 깃털 등이 생명력이 강하다는 징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체들마다 선호하는 특징은 다릅니다.
예를 들어 꼬리나 등지느러미에 뿔이 솟은 물고기 같은 경우 생존에는 전혀 쓸데가 없고 인간이 보았을 땐 징그러울 수 있지만 이것이 성 선택을 받기 위한 매력 어필에 대한 수단입니다.
인간으로 넘어오면 백인이 우월하고 동양인이나 흑인이 열등한 것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다윈은 인종의 다양성이 벌어진 것은 성 선택의 영향이라고 보았습니다.
어떤 우열의 열등한 차이가 아닌 인구 전체가 퍼져나가 지역마다 환경이나 집단을 이루는 기준이 달랐습니다. 문명화된 사회에선 인간은 여성이 더 화려하게 치장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원시 사회나 미개인들을 보면 남자들이 굉장히 화려하게 꾸밉니다.
인간은 다른 생물체처럼 신체 구조를 변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 부족 사회를 이루고 있던 사람들이 성 선택을 어필할 수 있었던 것이 외적인 부분이었던 것입니다.
인간이 자기 신체를 기이하거나 고통스러울 정도로 훼손시키는 특징들이 발생한 것이 이렇게 모든 다른 생물체들이 성 선택과 같은 원리라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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