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 중심

 

 

에니어그램은 기본적으로 인간 성격의 근간을 크게 3가지로 나눕니다. 
본능(장) 중심, 감정(가슴) 중심, 사고(머리) 중심
이를 에너지와 생명력의 근원 요소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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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장) 중심(8,9,1 유형)

 

장(본능)에 에너지의 중심을 두고 살아가는 이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타인과 나를 구분하여 지키려는 "영역 유지"를 위해 삶을 투쟁하며 살아갑니다. 

 

이들은 자신의 경계를 타인이 침입하거나 도전하는 것에 "분노"를 기본정서로 가집니다. 

 

 

외모

 

체격은 보통 튼튼하고 건장하며 잘 발달한 근육과 뼈를 가지고 있어 활동적으로 보입니다. 이 유형들에게서 나타나는 모난 턱과 광대뼈는 다른 사람들에게 투쟁적으로 혹은 무표정하고 무정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대체로 단호한 눈매와 도전적인 표정을 가지고 있으며 진지해 보입니다. 

 

운동선수 처럼 체격은 묵직하고 힘이 느껴지고 몸을 움직이는 일을 좋아합니다. 

 

 

무게 중심은 하복부(장)와 소화계에 있으며, 본능과 습관에 따라 행동합니다. 

 

- "나의 의지와 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세상을 전쟁터라고 여깁니다. 

 

- 적대적이거나 단도직입적이어서 자기중심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 남에게 좌우되는 것을 싫어하고, 자신의 것을 잘 설명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이루고 싶은 "일"에 에너지를 집중합니다. 

 

- 주 관심사는 자기 자신이며 힘과 정의, 현재와 미래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살아 남는 것이 중요하며 흔적 남기기를 좋아합니다. 

 

- 욕심이 많으며 지배욕이 강합니다.

 

- 굉장히 현실적이며 혼자 무슨 일할까 고민을 합니다. 

 

 

지배적인 정서는 "분노"입니다. 

 

- 8번: 타인에게 화를 냅니다.

- 9번: 휴화선처럼 분노를 속으로 폭발시킵니다. 

- 1번: 자신과 남을 비판합니다. 

 

 

 

가슴(감정) 중심(2,3,4 유형)

 

가슴(감정) 중심의 사람들은 심장, 순환기계통을 의식의 신체 기관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대에게 관심을 보임으로써 상대가 딴생각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상황 파악이 대체로 직관적인데, 이는 사람들과 맺는 관계와 접촉 때문입니다. 

 

이들에게는 사람이 중요해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우정이나 친밀감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들의 야망에는 보통 사람 즉 친구들, 친척과 가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몸이 아닌 마음에서 위험을 감지하고 냉혹한 현실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사람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자신의 인상, 감정, 영향을 받게 되는 사람이나 사회적으로 연관된 사람들을 생각하여 그들이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외모

 

체격은 보통 둥글둥글한 것이 특징이며, 매력적인 미소를 띠고 있고 얼굴이 부드러워 보기가 좋습니다. 반짝이는 눈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사람들에게서 기쁨을 발견하려고 합니다. 

 

 

무게 중심은 심장과 순환계에 있으며, 감정과 정서를 가장 중요시합니다. 

 

- 느낌을 통해 삶을 파악하며 굉장히 직관적이고 주관적입니다. 

 

- 많은 사람 앞에서 긴장 합니다. 

 

 

사람 위주이며 일 처리에 있어서 관계 중심적입니다.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구분이 명확합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 비친 자기 이미지와 외모에 관심을 둡니다. 

 

관심의 초점이 다른 사람들에게 있으며 칭찬을 들었을 때 힘이 생깁니다. 상대방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에 관심을 가집니다. 

 

 

지배적인 정서는 "수치심"입니다.

 

- 2번: 남을 도와주지 않아 혼자 남게 될까 봐

- 3번: 성공하지 못할까 봐

- 4번: 독특함을 이해받지 못할까 봐

 

 

 

머리(사고) 중심(5,6,7 유형)

 

머리(사고) 중심의 사람들은 뇌, 중앙 신경조직을 의식의 신체 기관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관찰, 분석, 비교, 대조의 사고 과정을 통하여 상황을 파악하기 때문에 분석과 연구를 위해 냉혹한 현실을 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긴장하고 억제되거나 내성적이고 무관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체로 이들은 공동체나 그룹 안에서 피난처를 찾는데, 공동체에 의지해서 감정적, 심리적, 영적인 지원을 얻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머리 중심 사람들은 결정이 논리적인지, 이성적인지, 타당성이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권위자와 자기가 속한 집단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에 마음을 씁니다. 

 

이들에게는 자기가 존경하는 이의 의견이나 그 문제에 관여하고 있는 권위자의 의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외모

 

대체로 평평한 가슴과 긴 몸, 그리고 빈약한 근육 발달로 허약하고 가냘파 보입니다. 대게 부끄럼을 타고 소심하며, 머릿속으로 만들어낸 불길한 생각으로 지레 겁먹은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두뇌 중심은 머리(뇌)와 신경계이며, 사고와 생각에 몰두합니다. 

 

심사숙고형

 

 

상황을 분석, 생각한 다음에 자신의 위치를 정하므로, 모든 상황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며 

- 뒷북치는 경향이 있으며 준비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 잘 아는 사람들과는 잘 지내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입니다. 

 

 

주요 관심사는 "객관적 이치, 논리에 맞는 것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관계를 맺기보다 해야 할 일은 해야 함을 중요시합니다. 상대를 역으로 감정을 이해하며 늘 뒷북치는 형입니다. 

 

 

지배적인 정서는 "공포"입니다. 

 

- 5번: 공허해서 정보수집

 

- 6번: 안전하지 못해서 규칙 엄수

 

- 7번: 고통스러워서 머릿속에서 완성품을 만드나 답이 보이기 전에는 착수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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