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자 예방접종(대한 감염학회 권장 사항과 백신별 고려사항)

해외 여행자 예방접종(대한 감염학회 권장 사항과 백신별 고려사항)

 

 

 

대한감염학회 권장
해외여행자
예방접종 가이드

 💉입국에 필요하므로 투여하는 예방접종

- 황열: 아프리카와 중남미의 황열 발생 지역 중 황열 백신 증명서를 요구하는 국가, 도착 10일 전까지
⭐국립의료원이나 검역소로 의뢰해주세요.
- 수막알균: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도착 10일 전까지

💉개발도상국 여행 시 일반적으로 투여하는 예방접종

- A형 간염: 개발도상국 모든 지역- 면역이 없는 모든 여행객(특히 30대 이하)
- 장티푸스: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네시아,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2주 이상 여행하거나 시골을 여행하는 사람)
-수막알균: 아프리카 중부 국가들, 사우디아라비아; 종교 또는 의료 봉사
-수두: 개발도상국 모든 국가; 면역이 없는 일부 30대 이하 여행객(항체검사 필요)
-홍역,풍진,볼거리: 개발도상국 모든 국가; 면역이 없는 일부 20-30대 여행객(항체 검사 필요)
-광견병: 남아메리카, 멕시코, 아시아; 동물 연구, 1달 이상 여행, 시골(봉사 활동)
-황열: 아프리카와 중남미의 황열 발생 지역(정글 탐험가)
-인플루엔자: 남반구(여름에 여행하는 인플루엔자고위험군)

💉통상의 관광 여행이 아닌 경우 추가되는 예방접종

-페스트: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베트남, 중국(오지에서 동물을 다루는 여행
-진드기 매게 뇌염: 러시아, 동유럽(삼림에서 여름에 활동)
-콜레라: 난민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할 경우

💉여행을 계기로 면역 상태를 검사하거나 예방접종을 하는 질환
-A,B형 간염, 폐렴구균(65세 이상, 고위험군), 수두, 홍역, 풍진, 볼거리 (MMR),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Tdap),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인플루엔자(10-11월에 고위험 사람에게 접종)

 

 

접종시기

예방접종 후 항체가 생기는 시기가
백신마다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황열이나 수막알균은
도착 10일 전까지는 받아야하며,
다른 백신들은 적어도 2-4주 전부터는
여행지 도착했을 때
항체가 생겨 예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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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별 고려사항

황열백신

사망률이 20% 이산인 치명적인 질환이며, 아프리카와 중난미의 열대 지방에서 발생합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강제 백신 대상으로 일부 국가에서는 입국에 필요합니다. 백신이 매우 효과적이므로 황열 발생 지역을 여행하기 전에는 접종하는 것이 좋고, 접종 증명서를 받습니다. 10일 후부터 면역이 인정되고 10년마다 재접종을 해야합니다. 계란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면역저하, 임신부, 9개월이하 어린이에게는 금기입니다. 

콜레라 백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의 시골에서 발생하며, 과거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강제 접종 백신이었습니다. 수분 공급만으로도 사망률이 2% 이하이므로, 백신보다는 음식물 위생과 수분 보충에 더 주의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재난 구호나 오지 탐험에서는 경구 백신이 도움됩니다. 

페스트 백신

매우 드물고, 페스트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야생동물을 취급할 사람에게만 권고됩니다. 국내에 백신이 없으므로 현지에서 받아야합니다. 

수막알균 백신

흔하지는 않지만, 수막염과 균혈증으로 발현하며, 전격성 균혈증은 증상 시작 1일 이내에 사망에 이를 정도로 진행이 빠릅니다. 개발 도상국에서 발생이 많고 특히 아프리카 중부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유행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순례를 할 때에는 입국에 필요한 백신이고, 개발도상국 주민들과 밀접한 접촉이 예상되면 백신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A형간염 백신

현재 한국 젊은이에게 가장 필요한 백신입니다. 개발도상국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20-30대 이하 한국인은 면역이 없으므로 대부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성인이 감염되면 증상이 심하며 백신이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하므로, 어느 백신보다도 1차적으로 권장됩니다.

장티푸스 백신

개발도상국, 특히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가 고위험 지역입니다. 오래 여행할수록 위험이 높아지고, 통상의 관광 코스가 아닌 시골을 여행할 때 위험이 높으므로, 이런 경우 백신을 투여하는 것이 도움이됩니다. 

광견병 백신

발병하면 치명적이므로 예방접종이 중요한 병입니다. 개발도상국의 시골에서 1달 이상 여행 하거나 직업적으로 동물과 접촉이 예상되는 여행객들에게 백신이 권장됩니다.

일본뇌염 백신

한국을 포함해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 발생합니다. 시골에서 4주 이상 거주할 때 백신을 받을 정도 위험이하고 하나, 한국인에게는 한국에 거주하는 것과 위험도가 같으리라 생각 되므로 어린이에게 국내에서와 같이 예방접종을 합니다. 성인에게는 불필요한 접종이라고도 합니다. 

진드기 매개 뇌염 백신

유럽, 남부 러시아에서 발생하며, 여름철 삼림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이 위험인자이나, 위험도를 알기 어렵습니다. 국내에는 백신이 없으므로, 위험군 여행객은 현지에서 예방주사를 받아야합니다. 

 

 

 

 

2023.04.10 - [건강 정보/2023 국가 필수 예방 접종] - 2023년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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